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는 죽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죽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다시온위원회’에는 이현서 부시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전문가,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죽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대규모 농촌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의 핵심은 기존 생활 서비스 확충을 넘어 청년 창업과 주거·정착 기능을 결합한 ‘통합형’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생활거점 분야에서는 ‘아라리요 이음터’를 조성하여 고령층을 위한 복지·돌봄 서비스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활력거점 분야에서는 지역 내 유휴시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로컬 창업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 및 신규 유입 인구를 위한 정착 주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현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의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충하고, 청년과 새로운 인구가 찾아와 머무를 수 있는 농촌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죽산면이 지속 가능한 농촌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