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전시 단체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전주를 넘어 전북 전역으로 뜨겁게 번지고 있다.
전주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이번 도서전의 단체 체험에 김제, 군산 등 전북지역 6개 시·군에 속한 16개 학교 및 단체에서 300여 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타 지자체에서의 적극적인 방문 참여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본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현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원화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시작된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단체와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올해 도서전의 메인 초청 작가인 김동성 작가와 지미 리아오 작가의 감동적인 원화를 직접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또한, 그림책과 연계된 창의적인 만들기 체험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학생 단체 체험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족 단위 참여로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그림책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얻었다.
이러한 높은 관심 덕분에 학생 단체 체험과 가족 단체 체험 모두 사전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어 현재 추가 신청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메인 초청 작가들의 아름다운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원화 전시는 도서전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 또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4회 운영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시는 이번 도서전에 타 지역 학교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그림책을 활용한 문화 축제의 우수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전주시민만을 위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그림책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북 지역 학생들이 도서전을 찾아 그림책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지역의 그림책 문화를 더욱 널리 확산시키고, 다른 지역에서도 모범이 될 수 있는 문화 축제 사례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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