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2회 미탄 아웃도어 위크’ 개최 (평창군 제공)



[PEDIEN] 강원도 평창군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미탄면 일원에서 '제2회 미탄 아웃도어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사업인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로드트립 트레킹 거점마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마주하는 자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탄면의 빼어난 자연과 지역 고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미탄면은 청옥산과 동강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아웃도어 위크에서는 트레킹, 백패킹, 가족 송어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미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청옥산 육백마지기 능선을 걷는 '660 챌린지'와 백운산 능선을 따라 걷는 '여울 챌린지'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미탄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탐험하는 트레일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미탄의 자연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이와 더불어, 백패킹 프로그램인 '라이터 위크 2026 미탄'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는 송어낚시와 바비큐 체험이 제공되며, 미탄체육공원에서는 야외 영화제와 DJ 공연이 펼쳐지는 '미탄 선셋 스테이지', 그리고 모닝 요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지역 특산물과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에게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에는 상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일간 진행된 파일럿 축제에서 287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던 이번 행사는 올해 정식 축제로 전환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미탄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미탄 베이스캠프, 서시래연화마을, 어름치마을 등 지역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자연, 체험, 먹거리, 숙박이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평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주민과 운영자,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축제로 정착시키고자 한다. 또한, 행사에서 축적된 경험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미탄만의 고유한 아웃도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창군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을 강화하고, 방문객과 지역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 확대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섭 평창군 경제과장은 “미탄 아웃도어 위크는 미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축제”라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도전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미탄만이 가진 특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