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영주시는 지난 13일 코레일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2026 국제 트리보 시스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트라이볼로지 및 베어링산업 분야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핵심 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심포지엄의 주요 주제는 영주시의 기간산업인 베어링산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트라이볼로지 기술이었다. 트라이볼로지는 마찰, 마모, 윤활 현상을 연구하며 산업 전반의 성능 향상과 효율 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분야다. 이번 국제 교류의 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학술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중국 칭화대학교 우메하라 교수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심도 있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트라이볼로지 기술과 베어링산업의 최신 연구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 성과가 활발히 공유되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베어링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 제조를 넘어 마찰, 마모, 윤활과 같은 핵심 기반 기술의 고도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전문가들의 귀중한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영주가 대한민국 베어링산업의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 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트라이볼로지 기술 기반 확충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도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영주시는 ‘모빌리티 부품 트라이볼로지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와 긴밀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기술 교류 확대와 기업 지원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베어링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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