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월 13일, 주간재활 프로그램 '어깨동무' 회원들과 함께 대가면 도아스테이에서 특별한 가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향기로운 아로마를 활용해 자신만의 디퓨저를 만들고, 족욕 체험으로 몸의 긴장을 풀었다. 또한, 함께 바비큐 식사를 준비하고 과실수를 직접 따보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함께하는 경험' 자체가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더했다.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평소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열린 장소는 100년 된 고택으로,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즐겼다.
이을희 고성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회복은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따뜻한 관계 속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이번 가을소풍이 회원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회복 및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정신건강 상담, 사례관리,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폭넓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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