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10월 17일, 강원도 정선군 동강생태공원 일원에서 '100년 후 미래인이 정선 동강에서 놀다간다'는 주제로 2026 정선동강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의회와 정선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전국 규모의 러닝 축제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정선의 청정 자연을 달리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대회와 달리, 올해는 '미래'를 주제로 삼아 신선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미래인이 시간 여행을 통해 정선 동강을 달린다는 스토리를 마라톤에 접목,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하프코스와 10km, 5km 건강달리기로 구성된다. 특별히 5km 구간에는 커플런과 가족런을 마련해 전문 러너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자신의 수준과 목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대회에 참가해 러너들과 함께 달리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짚라인 퍼포먼스도 펼쳐져 대회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 방침을 적용한다. 정선군은 청정 자연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대회 운영을 위해 친환경 ESG 마라톤을 추진한다. 기존 금속 재질 완주 메달 대신,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머그컵 형태의 완주 메달을 제공하여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강조한다.
대회 당일인 10월 17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동강로 양방향과 귤암리 진입로 입구인 동강안내소에서 동강생태공원, 가수분교장, 가탄에 이르는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되므로, 해당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의 사전 확인과 협조가 필요하다. 교통 통제 관련 문의는 1600-3962로 가능하다.
목문영 정선군 문화체육과장은 “정선의 아름다운 동강과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전국의 러너들이 함께 달리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고 정선의 자연과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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