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산시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초록나무 가족농원에서 감자빵 만들기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6년 주민자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어르신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감자빵 만들기 체험은 지난 9월 실시되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에 이은 두 번째 먹거리 체험 사업이다. 사업의 핵심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산물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색다른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호 주민자치회장은 "참여자들 모두가 즐겁게 반죽을 빚고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주민자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께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면 차원에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외되는 이 없이 서로를 보살피는 인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발 마사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사업은 피로 해소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발 마사지와 함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로써 2026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개최될 주민총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27년 제안사업 투표 집계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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