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6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제천시 제공)



[PEDIEN]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제천시 3개 마을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6년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도내 6개 시군 16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제천시에서는 청풍면 참실리가 최우수상을, 금성면 적덕리와 한수면 상탄지리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마을은 2026년 행복마을 1단계 사업에서 마을 경관 개선, 공동 텃밭 조성, 마을 동아리 운영 등 주민 주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풍면 참실리는 2027년 3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우수상을 받은 적덕리와 상탄지리 마을도 각각 18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수상 마을들은 2027년 행복마을 2단계 사업으로 문화마을 조성,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주민들이 직접 구상한 발전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 대표들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하나로 뭉칠 수 있었던 과정 자체가 가장 큰 선물이었다"며 "2단계 사업에서도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명품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추진하는 행복마을 사업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참여형 정책의 모범"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주도하는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성장해 나가는 마을특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