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 개최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청소년 자살예방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제1차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를 13일 서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자살·자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필승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서산시보건소,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족센터, 석림사회복지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10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자살예방 및 위기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자살·자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에서부터 상담, 치료, 복지 지원, 그리고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기관별 실무 담당자 간 핫라인 구축, 구체적인 역할 분담, 그리고 향후 기관 간 실무협의 운영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기반으로 각 기관의 지원 사업 내용과 이용 절차를 명확히 공유하고, 실무 연락 체계를 더욱 정비함으로써 위기청소년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필승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보내는 위기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즉각 연결하는 데에는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힘을 합쳐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