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청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농촌 여성의 역할을 되새기는 '2026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회원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엔이 지정한 '2026년 세계 여성농업인의 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10월 15일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실천 결의식과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개선회가 산청군 웰니스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동의보감촌 단체 방문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화합 활동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단체 체험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산엔락모듬북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100만원 기탁과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담은 전시 등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희주 산청군 생활개선회장은 “올여름 폭염 속에서도 읍·면별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는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고 서로 격려하며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키는 여성 학습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촌의 희망은 여러분의 변화와 도전에서 시작된다”며 “생활개선회의 활동은 농촌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힘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가 회원들의 단합과 성장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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