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산단’, 미래도시 새로운 중심지 ‘탈바꿈’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 상평동 일원에 위치한 상평일반산업단지가 노후화된 산업단지 이미지를 벗고 산업, 주거, 생활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 공간으로 거듭난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활성화구역 최종 승인을 통해 본격화된다.

진주시는 2026년 10월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10월 14일 이를 공식적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의 '활성화 구역' 공모에 참여해왔다. 두 차례의 고배를 마시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계획 보완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마침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지정된 활성화구역은 진주시 상평동 192-1번지 일원 약 4만 9599.1㎡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의 핵심 목표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산업 시설뿐만 아니라 주거 및 생활 편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새로운 도시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재생사업은 단순한 산업 시설 정비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상평산단에서 실제 근무하는 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사업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반 시설과 생활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수요자 중심의 접근 방식은 상평산단이 미래 도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