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011톤 매입 시작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2026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을 본격화한다. 이번 매입은 10월 12일부터 시작해 11월 13일까지 사천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행되며, 총 1,011톤 규모의 산물벼를 수매한다.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아람'과 '영호진미' 두 가지다. 사천시는 품종관리제 강화를 통해 이 두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이 20%를 초과하여 혼입될 경우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 대금 지급 방식도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매 직후에는 포대 40kg당 6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된다. 이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최종 매입 가격이 확정되며, 연말까지 최종 대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쌀값 변동에 따른 농가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사천시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