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결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오는 21일 오후 4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잠정적으로 결정한 월정수당 9.9% 인상안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찬반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의정비 지급 기준안의 결정 과정과 인상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27년 월정수당을 2026년 대비 약 9.9% 인상한 연 2928만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는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라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다만, 의정 활동비는 현행과 같은 연 1800만원으로 유지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번 인상안의 주요 근거로 홍천군의 재정자립도와 홍천군의원들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군민의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이달 중 최종 의정비 지급 기준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청회는 해당 기준안에 대한 찬반 발표, 발표자 간 상호 토론, 주민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홍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공청회 참석이 어려운 군민은 공청회와 같은 기한까지 전자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주민 공청회 개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기준 홍천군의회의 연간 의정비 총액은 월정수당 2662만원과 의정 활동비 1800만원을 합한 4462만원이다. 이는 도내 18개 기초의회 가운데 13위 수준으로, 이번 의정비 인상 논의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