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바래길 영유아 특화 프로그램 '총총탐험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남해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영유아와 교사 178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바래길 걷기와 공연을 결합한 체험형 소풍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 시작 전까지 폭우가 쏟아졌으나 기적처럼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면서 모든 순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관내 8개 어린이집에서 온 원아 146명과 교사 32명은 출발지인 이순신캠퍼스에 모여 '둥글게 둥글게', '그대로 멈춰라' 등 익숙한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으로 몸을 풀었다.
이후 아이들은 남해바래길 본선 14코스인 '이순신호국길'을 따라 이순신영상관까지 걸음을 옮겼다. 길 위에서 만나는 이순신 장군 관련 이야기를 들으며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바래길을 걸으며 남해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하고 공연을 즐기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영유아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각자의 눈높이에서 남해바래길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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