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4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에 주민·관광객 1000여명 찾아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 판교면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4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에 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다녀갔다. 판교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먹거리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판교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판교에서 생산된 신선한 도토리묵과 관련 제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도토리국수, 도토리전, 도토리무침 등 다양한 도토리 음식을 맛보며 판교의 맛을 만끽했다.

개막식과 도토리묵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열기는 고조됐다. 초청 가수와 지역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도 진행되어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도토리묵 무게 맞히기, 묵 블록 쌓기, 다양한 전통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열린 문화예술 기획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동시에 판교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서동춘 판교면 도토리묵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판교만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판교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