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화학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의 화학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4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화학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화학안전주간은 사고 발생 시 지역사회의 대응 체계와 관계 기관의 역할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새만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 입주가 늘면서 화학물질 사용량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민, 기업, 관계 기관이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월 29일 오후 2시 군산회관 너른홀에서 열리는 '제4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기념식 및 화학안전문화 정착 선포식'이다. 이 자리에는 군산시와 기업체,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화학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다지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화학안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회도 같은 날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개의 화학안전 체험·테마 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화학사고 대응 체험, 주민 대피 행동 요령 교육, 화학사고 구조·대응 장비 전시, 생활화학제품 안전 정보 안내 등 시민들이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군산시는 업무협약을 맺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와 함께 10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캠페인'과 '실천약속 7'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시민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현숙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화학안전주간이 시민들이 일상 속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시의 화학안전 정책과 관계기관 및 기업체의 사고 예방 노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기관, 기업체,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화학안전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해 '화학사고 없는 안전도시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