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2026 충남 곡창작 공모전 LOCAL PLAY’ 결선 성료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0월 8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2026 충남 곡창작 공모전 LOCAL PLAY’ 결선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우수 창작곡 2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만의 고유한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창작 음악으로 표현하며, 지역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새로운 음악 콘텐츠로 확장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치열한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5팀의 음악가들이 이날 결선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이들은 천안과 아산, 예산 사과, 공주 밤, 논산 딸기, 태안 안면도 등 충남 곳곳의 명소와 특산물을 가사와 멜로디에 녹여냈다. 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지역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아낸 창작곡들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그려, 여기여’ 팀은 충남의 느긋하고 정겨운 삶의 모습을 포크송 장르로 풀어내, 지역의 매력을 감성적이면서도 대중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충남에 왔슈’ 팀 역시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 풍경을 배경으로 지역 특유의 정겨움을 음악에 담아냈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들이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음악 콘텐츠로 제작되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 유통, 그리고 공연 기회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창작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오는 12월 초에는 대중과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연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충남의 정체성과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새로운 콘텐츠로 선보이는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창의적인 음악 콘텐츠가 충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진흥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