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16일부터 이틀간 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 북문시장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이틀간 '2026년 안동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북문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지원하며, '전국 팔도 막걸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축제의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막걸리 관련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전국 각지에서 온 35종 이상의 다양한 막걸리를 맛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음·판매 부스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회곡, 풍천, 옹천, 정면돌파 등 안동 지역의 특색 있는 막걸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안동 막걸리 특별관'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막걸리에 사이다를 섞은 '막사'나 우유 막걸리 등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막걸리 메뉴도 선보인다.

막걸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연탄구이를 비롯해 다양한 안주와 먹거리도 축제 현장에서 판매된다. 시장 곳곳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서는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음식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방문객 레크리에이션도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더불어 북문시장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경품 추첨권을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신현하 북문시장상인회장은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와 북문시장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친구, 동료, 이웃과 함께 북문시장을 찾아 가을밤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막걸리와 안동의 전통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