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 초당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초당순두부길 86 동화가든 앞 솔밭에서 '제4회 초당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을 개최한다.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초당마을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당동만의 고유한 맛과 멋, 쉼, 흥을 한자리에 모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회식에서는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교산 허균 선생 복권 선언문' 낭송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초당동 주민들은 허균 선생의 고향에서 그의 명예 회복과 복권을 선언하며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주민들의 염원을 나눌 계획이다.
축제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1부 미식축제에서는 초당동 지역 상권 업체들이 참여하는 미식마켓과 디저트마켓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초당의 대표 먹거리와 지역 식재료가 가진 매력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체험·놀이존에서는 맷돌 두부 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초당 보물찾기, 제기차기 같은 전통 놀이가 마련된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와 어린이 마켓, 프리마켓이 열리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존도 조성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는 2부 콘서트에서는 강릉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버스킹 대회 수상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여기에 가수 전영록의 특별 공연까지 더해져 가을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 관내 학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자원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재덕 초당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초당미식로드축제는 초당의 맛과 멋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라며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통해 초당만의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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