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면 적십자봉사회 ‘행복한 빨래터’ 운영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 중동면 적십자봉사회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빨래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지난 10월 13일, 중동면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에 나섰다. 세탁이 필요한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과정을 거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전 과정에 정성을 기울였다. 이번 서비스는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맞춰졌다.

권영옥 중동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비가 오는 날이면 어르신들이 빨래에 더욱 어려움을 겪으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이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교차가 큰 가을철,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