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기계화 기반 임도사면 녹화 기술 현장 적용 나선다 (횡성군 제공)



[PEDIEN] 강원 횡성군이 임도 개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면의 안정적인 녹화를 위해 기계화 시공 기술을 도입한다. 횡성군은 지난 13일 횡성군산림조합에서 횡성군산림조합, 구루이엔티와 '임도 사면 녹화 기술 현장 적용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도 사면의 안정적인 녹화와 식생 정착을 도모하고, 기계화 시공 기술을 활용해 임도 사면의 시공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25년과 2026년 횡성군 임도 사업장에서 관련 녹화 기술의 현장 적용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루이엔티가 보유한 사면 녹화 기술은 G-PAD와 펠로떼 공법을 활용한다. 이 공법들은 사면에 파종 기반을 조성하여 식생의 활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 대비 안정적인 녹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기술 적용, 현장 시공, 사업 추진 및 성과 확인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통해 임도 사면의 녹화 상태와 식생 정착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향후 횡성군 임도 사업 전반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박종철 횡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임도 사면의 안정적인 녹화는 물론 자연 친화적인 산림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적용 결과를 면밀히 확인하여 임도 사업의 품질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