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 고향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제16회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봉사 부문에는 최윤식 씨, 윤리교양 부문에는 김종규 씨, 출향인사 부문에는 안종순 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9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에서 공식 시상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 회의를 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공적을 심도 있게 심사해 3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최윤식 씨는 보은군체육회 스포츠추진단장으로서 16년간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16회, 육상대회를 33회 개최하는 등 총 49회의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전국 단위 체육대회 지원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는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썼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적십자봉사회 등에서 857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윤리교양 부문 수상자 김종규 씨는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초등학생 인성교육과 읍·면 순회교육을 통해 충효와 전통 예절을 가르치며 지역사회의 윤리의식과 인성 함양에 기여해왔다. 특히 보은향교 대수선·복원사업에 총 15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석전대제와 향사 등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도 힘썼다. 봉비리 이장, 동학농민회장, 농촌지도자 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쳤고, 6·25 전사자 충혼비 건립과 매년 추모행사를 통해 희생을 기리고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출향인사 부문 수상자 안종순 씨는 성원씨푸드 대표이사로서 20여 년간 보은쌀 80kg들이 총 5400여 가마를 구매하며 고향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10명 내외의 산업현장 실습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보은장학회에 25년간 총 3000여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든든하게 뒷받침했다. 또한 재경보은군민회 여성부회장으로 25년간 활동하며 출향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내륙철도 보은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데도 적극 참여했다.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은 1993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까지 총 6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제9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오전 11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최재형 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이웃과 고향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자들의 나눔과 실천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은의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