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47회 전국 육사백일장 공모전과 제19회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창작과 낭송 활동을 통해 이육사 선생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탐구하고, 그의 문학적 유산과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인 의미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육사백일장 공모전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운문과 산문 부문의 작품을 접수했다. 8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총 400편의 작품이 응모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치열한 심사 끝에 임한호 씨가 출품한 작품 ‘손님’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열린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는 10월 10일 이육사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참가 신청을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모집 인원 35명이 모두 마감되는 등 이육사 선생의 시와 낭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연 결과, 이육사 선생의 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를 낭송한 이은정·강준용 씨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3시 이육사문학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작품을 보내주고 시낭송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가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을 되새기고, 문학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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