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강원 횡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횡성휴게소와 손잡고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 달간 사회참여 프로그램 '슬로우 바리스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 속에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슬로우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총 2명이다. 이들은 횡성휴게소 내 강릉 방향과 인천 방향 커피전문점에 각각 배치된다. 참여자들은 주 2회, 하루 2시간씩 매장 환경 정리와 컵, 비품 정돈 등 간단한 보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횡성휴게소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비와 함께 오가는 교통편인 송영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의 제안을 받아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7월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횡성휴게소가 단순히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치매 환자들을 위한 친화적인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휴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