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으로 단양군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엄격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단양군은 '매포 아이 돌봄 지원센터 조성사업'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선정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단양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30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매포여성발전센터를 지역 거점형 육아·돌봄 통합센터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추가로 필요한 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그동안 매포여성발전센터의 일부 공간은 장기간 활용되지 않아 공간 활용도 증대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단양군은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분산되어 있던 육아·돌봄 기능을 한곳으로 모으고,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혁신적인 구상을 내놓았다.
구체적인 계획에 따르면, 본관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가 자리하게 된다. 2층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 수유실 등 다양한 놀이·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정보화교육장으로 활용 중인 별관은 여성단체 사무실과 교육실 등으로 재구성하여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통합형 육아·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단양군은 돌봄과 놀이, 교육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시설 건립에 따른 막대한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존 공공시설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지역 여건에 맞는 촘촘한 육아·돌봄 기반을 확충하고, 궁극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포 아이 돌봄 지원센터가 조성되면 지역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은 즐겁고 부모들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육아·돌봄 거점으로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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