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협과 기업 손잡고 예산 쪽파로 ‘한갓골 쪽파 김치’ 출시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관내 식품기업인 하나식품,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손잡고 예산 쪽파를 활용한 ‘한갓골 쪽파 김치’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창출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예산군은 약 550㏊ 규모의 재배 면적에서 연간 1만2천여 톤의 쪽파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쪽파 주산지다. 이는 국내 전체 쪽파 생산량의 약 16%를 차지하는 수치다. 예당호 주변의 풍부한 일조량과 알칼리성 토양에서 재배된 예산 쪽파는 잎이 차지고 특유의 알싸한 향과 단맛이 뛰어나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번 연간 납품 단가 계약을 통해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농가가 생산한 고품질 예산 쪽파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하나식품에 공급한다. 하나식품은 이를 바탕으로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공정을 거쳐 ‘한갓골 쪽파 김치’를 생산 및 판매하게 된다. 이는 생산량에 비해 시세 변동이 컸던 쪽파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기업에는 신선한 원물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갓골 쪽파 김치’는 엄선된 예산 쪽파와 국산 양념만을 사용하여 담근 프리미엄 김치로 소개된다. 갓 담갔을 때의 상큼하고 알싸한 맛은 물론, 익을수록 깊어지는 감칠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하나식품과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관내 외 학교 급식 납품을 비롯해 일반 도소매 유통망, 공식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전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예산 쪽파의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농협과 기업이 협력하여 ‘한갓골 쪽파 김치’를 출시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예산 쪽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공 및 유통 체계를 다각화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갓골 쪽파 김치’의 구매 및 납품 관련 문의는 하나식품 또는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