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학산업진흥원, 반도체 수출로 지역경제 활력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의 주요 경제지표가 수출과 고용을 중심으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지난달 발간한 ‘SCIENCE ECONOMIC’에 따르면, 시의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7.8%라는 경이로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시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부문이 견인했다.

최근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설비 투자 확대와 AI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는 천안의 반도체 수출에 날개를 달았다. 실제로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333%나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는 천안의 핵심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수출 증가는 곧바로 고용 확대와 사업장 수 증가로 이어졌다. 시의 고용률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사업장 수는 2.5% 늘어나는 등 지역 내 산업 활동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더불어 천안시는 완만한 인구 증가세도 이어가고 있다. 시의 총인구는 지난해 5월 7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달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71만 4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물 경제 지표의 상승과 함께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매월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경제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의 정책 수립과 지역 기업의 대외 환경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종택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경제 동향 분석을 통해 경제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 경제 정책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