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용지 지구계획 변경을 통해 교통 정체 해소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에서 발생하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기존 과천대로7길에 차선 1개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기업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교통 체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과천시는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만들기 위해 교통 신호 주기 조정, 유도선 도색 등 다양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시행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차선은 지식기반산업용지로 진입하는 방향의 기존 우회전 전용차선을 직선화하는 방식으로 확보됐다. 이 방안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가 처음으로 건의한 사항이었다.

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압기와 맨홀 등 지장물 이설, 사유지 구간 활용,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교통영향평가 변경 등 복잡한 행정 절차가 선결 과제로 남아 있었다. 과천시와 LH는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상급 기관과도 필요한 절차를 논의하는 등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실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14차 변경 승인과 교통영향평가 변경을 통해 차선 추가 확보 및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해당 차선을 현재 운영 중이다.

차선 추가 이후, 지식기반산업용지에서 과천대로로 나가는 차량의 통행 공간이 넓어지면서 특히 퇴근 시간대 차량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이번 차선 확충으로 해당 일대의 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과천시는 9BL 준공 이후 차량 유입 증가에 대비하여, 9BL 앞 보도 공간을 차로로 활용하는 방안과 철도 부지 조정을 통한 추가 차선 확보 방안을 LH 등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교통량 변화와 현장 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통 개선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한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과천시와 LH의 지속적인 협의, 그리고 입주기업들의 사유지 활용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