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흥천면 가을 달빛 음악회’ 성료 (여주시 제공)



[PEDIEN] 선선한 가을 밤, 여주시 흥천면민들이 다채로운 음악 선율 속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8일, 흥천면과 흥천면 이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2026 흥천면 가을 달빛 음악회’가 약 600여 명의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흥천 체육공원에서 오후 7시에 막을 올린 음악회는 2시간 30분 동안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업밴드, 박은정, 이무영, 국악앙상블 미르알, 양하영 등 총 5개 팀이 출연하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양하영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갯바위’, ‘가슴앓이’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열창해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그의 무대는 음악회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농촌 지역 면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민들은 아름다운 가을밤 아래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만끽하며 함께 노래하고 박수 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김영완 흥천면장은 “이번 음악회가 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위로와 위안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공열 흥천면이장협의회장은 “면민들이 함께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활력 넘치는 흥천면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