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성황리 마무리 (가평군 제공)



[PEDIEN]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가평군 일대에서 펼쳐진 ‘2026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가평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자라섬을 넘어 가평읍 곳곳으로 재즈의 열기를 확산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자라섬 외에도 가평읍 내 6개 장소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하며 그 범위를 넓혔다. 자라섬 서도 ‘웰컴포스트’를 비롯해 잣고을시장 ‘파티 스테이지’, 흥농종묘 삼거리 ‘재즈 스트리트’, 음악역1939 ‘재즈 스테이션’ 등이 공연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가평터미널과 금호타이어 일대에는 ‘미드나잇 재즈카페’가 마련되어 다채로운 재즈 선율을 선사했다.

각 공연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신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개성 넘치는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 점은 자라섬을 찾은 방문객뿐만 아니라 가평읍 주민들에게도 큰 매력으로 다가섰다. 이는 음악 향유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자라섬에 집중되었던 축제 분위기를 가평읍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가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향후 지역 문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같은 기간에 열리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