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수두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 보건소가 최근 관내에서 수두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요청했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과 함께 온몸에 가려움을 동반한 물집 형태의 발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거나, 물집 부위에 직접 닿는 경우에도 옮을 수 있다.

주로 4월부터 7월, 그리고 11월부터 다음 해 1월 사이에 유행하는 경향을 보이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학교, 유치원, 군대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에서 빠르게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모두 마치는 것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예절을 지키는 것 △실내 공간을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것 △발열이나 피부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는 것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특히 수두가 의심되는 증상이 보일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나 직장, 어린이집 등에 가는 것을 삼가고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두 진단을 받은 환자는 모든 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기지 않도록 격리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전염성이 강해 특히 집단생활 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있다"며 "모든 시민은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