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는 지난 11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지게차 조종교육'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건설기계 무자격 조종으로 인한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관내 산업체에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3톤 미만 지게차를 비롯한 소형 건설기계 조종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교육 대상자 선발에는 거주 기간, 한국어 능력, 재직 기간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그 결과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캄보디아 등 9개국 출신 근로자 24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교육 과정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으로 구성된 총 12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교육이수증이 발급된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작업장에서 지게차를 자주 접하지만, 체계적인 조종 방법과 안전 수칙을 배울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실제 작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안전 의식 함양과 산업 현장의 사고 예방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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