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가 지역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직접 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6년 평택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지난 8일 평택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문을 연 이번 교육 과정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8회에 걸쳐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교육은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학습을 바탕으로, 실제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팀별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습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다.
개강 첫날에는 과정 안내와 함께 도시재생의 개념, 정책 방향, 다양한 사업 유형, 그리고 평택시의 현재 도시재생 사업 현황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남은 교육에서는 교육생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마을 활동가 및 공동체 활동 사례를 탐구하고, 신장·안정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하여 주민 참여와 거점 시설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도시 공간을 이해하는 시각을 기르고, 도시재생 주민 공모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우리 마을 도시재생 기획’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팀을 이루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현안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실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여 주체별 역할 분담, 예산 편성, 실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계획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친다. 최종적으로 교육생들은 마지막 날 팀별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는 것으로 수료식을 대신한다.
평택시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기획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주민 주도 도시재생 활동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