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 어르신 목소리에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신장2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에서 복지의 답을 찾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본격화했다. 지난 12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복지 관련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1일자로 부임한 이경희 신임 동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및 담당 직원들과 함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경로당 이용 불편 사항, 생활 민원, 복지 관련 건의 사항 등을 꼼꼼히 청취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독거 어르신 2인 1팀으로 운영될 '마음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어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들이 서로 짝을 이뤄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교류를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장2동은 어르신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독거 어르신 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복지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인사치레를 넘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을 직접 듣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신장2동은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경희 신장2동장은 “새롭게 신장2동을 맡으면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에서부터 동장으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고 싶었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돌봄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계신 곳을 직접 찾아가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장2동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경로당 순회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복지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고독사 예방을 비롯한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