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특별한 클래식 공연 '올라비올라 B to B with 길병민'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비올라 앙상블 '올라비올라'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비올라라는 악기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다는 점이다. '올라비올라'는 1999년 창단 이후 유럽 순회연주와 비엔나 성 슈테판 대성당 공연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전문 비올라 앙상블이다. 음악감독 오순화를 중심으로 비올라의 대중화와 앙상블 음악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콘서트 가이드로 참여하여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길병민은 베토벤의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브로드스키의 '나의 사랑이 되어주세요' 등 익숙한 곡들을 노래하며, 각 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친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고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로 시작하여,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과 제9번 '환희의 송가'를 재해석한 곡,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또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들리, 비틀즈 메들리,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비올라 앙상블의 섬세한 연주와 길병민의 깊이 있는 음색으로 재탄생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익숙한 선율을 비올라 앙상블이라는 새로운 편성으로 감상하며 비올라의 폭넓은 표현력과 앙상블의 조화로운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5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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