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9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 개최... 보호대상아동 맞춤형 보호 강화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는 지난 8일 ‘2026년 제9회 오산시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보호 조치 연장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아동의 개별적인 상황과 필요에 맞는 세심한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총 3개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연장 결정,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조치 종료 검토, 그리고 보호자가 부재한 아동을 위한 가정위탁 보호 조치 결정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원가정 복귀를 준비 중인 아동의 경우, 심리·정서적 안정 상태와 가족 관계 회복 정도를 면밀하게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보호 조치 종료를 희망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자립 준비 현황과 향후 사후 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보호자의 부재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 대해서는 기존 생활 환경의 안정성과 위탁 가정의 양육 여건을 신중하게 검토했다. 이를 통해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박선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개별 상황에 맞는 세심한 보호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보호부터 자립까지 이어지는 아동복지 지원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보호 대상 아동의 개별 특성과 양육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호 조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