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 주민자치회 ‘고마워요 덕분에 영화제 및 같이 행복나눔장’ 성황리 개최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함박산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고마워요 덕분에 영화제’와 ‘같이 행복나눔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같이 행복나눔장’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증하면 어린이 캠핑용 의자로 교환해 주는 이색적인 나눔 행사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었다. 이렇게 수거된 장난감은 추후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관내 아동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되어 의미 있게 활용될 예정이다.

동시에 펼쳐진 ‘고마워요 덕분에 영화제’는 버블아트쇼와 영화 OST 공연 등 신나는 식전 행사로 막을 올렸다. 이후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과 가족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연이어 상영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김혜영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압화 보틀 책갈피 만들기, 우드 키링 만들기, 할로윈 야광 팔찌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야외무대 전역에 편안한 에어쿠션 빈백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진성 고덕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을날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웃고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고덕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