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음성군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급증한 총채벌레 피해를 입은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다음 작기의 병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총 9천535봉의 방제 약제가 피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과와 협의하여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채벌레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 지원 신청을 받았다. 지원 대상 농가에는 경작 면적과 작물별 기준에 따라 10월 14일부터 약제가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약제가 소진될 때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최대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들은 수확 후 내년 작물 정식 전에 선제적으로 토양 방제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총채벌레 발생을 억제하고 다음 작기에도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동우 음성군 농정과장은 “이번 선제적 방제 약제 지원이 폭염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농심을 달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기상 이변에 따른 돌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이며 농업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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