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스마트팜 우수사례 벤치마킹...스마트농업타운 성공 전략 모색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이 미래 농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성공 조성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군은 지난 13일 충북 진천군에 자리한 스마트팜 선도 농가 '썬메이트'를 찾아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팜 시설과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생산·유통 노하우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음성군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및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서효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2.5㏊ 규모의 벤로형 유리온실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기반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썬메이트의 운영 방식을 면밀히 살폈다.

썬메이트는 2023년부터 청양고추 수경재배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재배 품목 다변화와 기술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음성군과 수출형 분양 스마트팜 참여 및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방문단은 썬메이트 대표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고 온실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 구성, 환경 제어 시스템, 파프리카 재배 및 생산 관리, 유통 과정 등 스마트팜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음성군에서 구상 중인 스마트농업단지에 적용할 만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현장 운영 사례와 소중한 의견들을 향후 투자선도지구 및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9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국비를 바탕으로 음성군은 2028년부터 스마트농업단지 기반시설 구축 및 스마트팜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은 경영형 스마트팜의 성공 사례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매우 귀한 기회였다”며 “군의회, 협약 기관, 참여 경영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