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관광재단,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한 ‘‘제천, 예술로 잇다’ 라운드테이블’개최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한다. 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연속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공모에 선정된 ‘2026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사업’의 핵심 과제다.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심층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간의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제천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소외지역 대응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설계하는 데 집중한다.

논의의 깊이와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세분화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10월 16일에는 오전 10시 문화기획자를 시작으로 오후 4시 예술인, 오후 7시 시민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주제의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다음 날인 10월 17일 오전 10시에는 교육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후 10월 29일에는 앞선 논의들을 종합하고 분야별 현안을 아우르는 ‘종합토론’이 마련되어 있다.

재단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결과들을 제천 지역의 실정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체화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천문화관광재단 유병천 상임이사는 “기획자, 예술인, 시민, 교육자 등 각 분야 주체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제천에 꼭 필요한 소외지역 대응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제언이 실질적인 문화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