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행복주는 마음약국’ 자살예방 협력 강화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9일부터 한 달간 지역 내 '행복주는 마음약국' 사업 참여 약국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약국을 활용해 우울감이나 자살 위험 신호를 보이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년 15개 약국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72곳으로 참여 약국이 대폭 늘어났다. 그동안 센터는 협력 약국 점검 15회, 약사 대상 자살예방 교육 15회, 안성시약사회와의 간담회 16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왔다.

이번 방문 점검에서는 각 약국의 실제 자살예방 활동 현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우울감이나 자살 위험 신호를 보이는 주민을 발견하고 대응한 구체적인 사례와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연계 과정 등을 공유하며 노하우를 나눈다.

또한, 수면제 등 특정 의약품의 다량 구매 사례에 대한 약사들의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사업 현판 및 홍보물 비치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약국이 자살예방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약국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정신건강 위기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센터 관계자는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약국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하는 곳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약국과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