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이 지역 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며 위기 이웃 지원에 나섰다.
의정부1동은 의정부시 전체 숙박업소의 57%가 밀집한 지역으로, 특히 주거 취약계층이 집중된 특성을 지닌다. 이에 의정부1동은 지난 10월 8일, 여관, 고시원 등 관내 비주택 숙박업소 39곳을 직접 방문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1동 맞춤형돌봄팀과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각 숙박업소 관리인들에게 장기 투숙자 중 월세 장기 체납, 사회관계망 단절, 저장강박증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있을 경우, 주민센터에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민센터와 숙박업소 관리인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신속한 정보 교류를 위해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긴급 제보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순주 의정부1동장은 “숙박업소 장기 투숙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숙박업소 관리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