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2동-홍천군 북방면, 도농 상생 ‘빛난 우정’…소래포구축제서 교류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제26회 소래포구축제 현장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홍천군 북방면 관계자들을 초청해 도농 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 만남은 양 지역의 돈독한 우정을 재확인하고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논현2동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장, 북방면 체육회 및 이장단 등 총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래포구 어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제철 꽃게와 새우, 젓갈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래포구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풍성한 만찬을 통해 서로 간의 우의를 더욱 깊게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논현2동 관계자들이 ‘제23회 홍천 인삼한우명품축제’를 방문했던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2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온 도농 교류의 연장선에 있다. 양 지역은 매년 대표 축제를 서로 방문하고, 문화 행사 참여, 농특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실제로 올 7월에는 논현2동에서 북방면의 찰옥수수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기도 했다.

김진수 논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논현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논현2동을 찾아주신 북방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류는 도농 간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