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동문화재단 노사가 조직의 안정과 미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지난달 취임한 이현식 대표이사와 노동조합이 재단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7일, 남동문화재단은 이현식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협력 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직 운영 방향, 근무 환경 개선, 노사 협력 방안 등 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노동조합은 간담회에서 법령과 내부 규정에 따른 원칙 있는 재단 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중단된 단체교섭을 조속히 재개하고, 실질적인 협의가 가능한 교섭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특히 육아기 직원이 많은 조직 특성을 고려한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과 보상휴가제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충분한 사전 소통과 협의도 제안 사항으로 올렸다.
이와 더불어 야간·휴일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 확보 및 안전관리 강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안 등 재단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노사 양측은 개별 현안을 갈등의 대상으로만 남겨두기보다, 정해진 절차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현식 대표이사는 “각 부서의 업무와 사업 내용을 면밀히 살펴 올해 조직 진단을 추진하고 재단의 조직적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노사 간 현안 또한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함께 당면 과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발언이다.
신창희 남동문화재단 노동조합 위원장 또한 “이번 자리를 계기로 그동안의 갈등을 하나씩 풀어가고, 노사가 조직의 안정과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는 노사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을 강조하는 메시지였다.
남동문화재단 노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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