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9일간 펼쳐진 시화호의 날 기념주간 ‘시화호, 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머무름이 일상이 되는 시화호’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시화호를 ‘머물며 쉬어가는 공간’으로 경험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행사 기간 동안 시화호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거나 수변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특히 거북섬 마리나에 설치된 ‘시화호 선셋 빈백 휴식존’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곳에는 빈백과 테이블, 책, 랜턴 등이 비치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은 낮에는 수변을 감상하고 해 질 녘에는 시화호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시화호의 날인 10월 10일과 11일에는 해양 레저, 걷기, 문화 예술, 가족 체험 등 더욱 집중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시민들은 요트 선상 투어와 마리나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물 위에서 시화호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시화호 주변을 걷는 프로그램과 선셋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다양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스포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마련되어, 시화호와 거북섬을 찾은 시민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념 주간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화호에서 직접 쉬고 걷고 체험하며 수변 공간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한 방문객은 “시화호에서 가족과 편안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많은 시민이 시화호에서 일상 속 회복을 경험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찾고 머물 수 있는 시화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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