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 판독지역 61곳 현지 조사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 및 토지의 변동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현지 조사에 나선다.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 판독’ 결과를 토대로, 실제 이용 현황과 인허가 여부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서로 다른 시기에 촬영된 항공사진을 비교해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과 토지의 변화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독 결과만으로는 불법 행위 여부를 단정할 수 없기에, 철저한 현지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 현황과 관련 인허가 여부를 재확인해 위반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과 2025년에 촬영된 항공사진을 비교·판독해 변화가 확인된 지역으로, 총 61곳에 달한다. 부천시는 현재 판독 결과와 기존 인허가 자료 등을 사전 검토하며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전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건축물과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 결과,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물을 설치하거나 토지 형질을 변경하는 등 불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필요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진다. 부천시는 이번 현지 조사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위반 행위를 명확히 규명하고 불법 행위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건축물 설치나 토지 형질 변경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는 사전에 관련 법령에 따른 허가·신고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지 조사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며 "건축물과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