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지마을 찾아 떡국 나눔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북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월 7일, 지역 내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오늘은 우리 동네 잔칫날'이라는 이름으로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떡국 60인분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로 주민 간 교류가 줄어든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고, 잊혀가는 이웃 간의 정을 되살리며 사라져가는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북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 내 오지마을 4곳을 선정하여 꾸준히 찾아가는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도 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 천막을 설치하고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전날부터 정성껏 우려낸 육수로 끓여낸 60인분의 떡국은 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제공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떡국을 나누며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북후면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지속적인 복지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