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직접 만든 요리로 보훈가족에 감사 전해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역명 '보은'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8일 보훈회관 1층에서 열린 ‘보훈가족 보은의 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장애인과 보훈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평생교육 프로그램 '보은을 담은 GREEN 요리'에 참여한 장애인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보훈가족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당 요리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요리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활동 과정과 음식의 조리법, 특징 등을 소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센터와 보훈회관 관계자들 또한 간담회와 기념사진 촬영에 함께 참여하며 참가자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현미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배운 요리로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배움이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용분 복지정책과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다양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