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5,867톤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전년 매입량의 약 91% 수준으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미소진품’과 ‘영호진미’ 두 개 품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물벼 1,200톤은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포RPC, 예천DSC, 용궁DSC, 지보DSC, 풍양DSC, 남예천농협DSC 등 6곳의 RPC 및 DSC 시설에서 수매가 이뤄진다. 건조벼 4,667톤은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별 지정된 수매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될 예정이다.

매입 대금 지급 방식은 농가의 편의를 고려해 마련됐다. 수매 당일에는 중간 정산금으로 6만원이 우선 지급된다. 이후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최종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에 차액을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미곡의 품질 관리를 위해 품종 검정 제도가 운영된다. 매입 대상 농가의 5%를 표본으로 선정해 품종 검정을 실시하며, 검정 결과 매입 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농사를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매 준비와 농업인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