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이 오는 28일까지 충북 무형유산 칠장과 소목장의 전통 공예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시민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6 청주 무형유산 도감 보고 듣고 만들며 배우는 우리 지역 무형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민들이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전통 공예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모집 프로그램은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충북 무형유산 칠장과 함께하는 ‘나전시저: 옻을 입고 빛을 품다’다. 이 과정에서는 옻칠과 자개를 활용한 전통 공예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두 번째 과정은 소목장의 ‘목리소반: 한 결, 한 상’으로, 나무 고유의 결을 살리는 정교한 소목 기술을 배우며 전통 목공예의 깊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또는 청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모집 기간 중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모집 인원이 예상보다 빨리 충족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신청자 개개인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형유산 도감 사업은 단순히 완성된 공예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무형유산 보유자의 생생한 작업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며 전통 기술의 가치와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개와 옻칠, 그리고 나무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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